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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진도 쉬미항 낙조유람선 2 (09. 06. 27)

by 柔淡 2009. 6. 30.

기상청에서는 제주도에 장마전선이 걸쳐있어 남쪽에 많은비가 올것이라 예보했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오히려 푸른하늘이 나타난다.

 

점점이 떠있는 다양한 모양의 구름이 일몰을 더욱 아름답게 받쳐준다.

 

 이름이 독특한 쉬미항. 진도읍에서 조금 떨어진 조그마한 포구다.

수미항을 출발하면 바로 나타나는 작도도 

 

 멀리 주지도 , 양덕도광대도 등이 보인다.

 

 주지도, 양덕도를 손가랃, 발가락 섬이라고도 한다.

 

 광대도, 사자같이 생겻다고 사자섬이라고도 한다. 실루엣이 정말 사자처럼 생겻다.

 

 

 바위에 구멍이 뚫려 사자의 눈처럼 보인다.

 

 

 

 

 

 뒤쪽에서 본 광대도.

 

 

 송도인지 혈도인지 정확하게 는 모르겠다.

 지는해의 붉은빛이 반사되어 바위가 붉게 보인다.

 하얗게 보이는것은 가마우지의 배설물

 

 일출, 일몰 사진은 색온도를 조정하며 찍으면 훨씬 더 아름다운데 흔들리는 배위에서 바쁘게 찍다보니  마구잡이로 찍었다.

 

 

 

 

 

 

 

 

 

 지는해는 일몰 직전의 순간에 가장 강한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