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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엄청난 먹을거리, 완도 새천년횟집 (09. 08. 15)

by 柔淡 2009. 8. 26.

영암 독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강진의 여기저기를 바쁘게 돌아본후 저녁 여덟시넘어 도착한곳은 완도항 수협공판장과 완도관광호텔에서

가까운 새천년 횟집이다.

여행을 떠나 잘모르는 지방에 가서 음식점을 찾을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그지방의 공무원들이 자주가는 음식점, 또는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찾아가면 대체로 이상이 없다. 이곳은 완도군청 관광과장님이 장소를 마련했기에 괜찮을거라는 믿음이 있다.

 

기본상차림 

 낙지구이

 미역, 전복 초무침

 완도의 상징, 전복구이

 갑오징어순대

 

 바위에서 자란다는 돌게조림

 참소라회

 

 

 이모든것이 기본 밑반찬이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막 집어 먹다보니 정작 메인인 회를 못찍었다. ㅠㅠ 

 

어항에는 다양한 자연산 횟감들이 팔딱거리고 있고

 

 참소라를 건져올려 연구도 해보고

 

  자연산은 싯가라고 적혀있으니 그때그때 상황에따라 값이 다르겠고, 광어나 우럭이 1kg에 6만원 한다니 다른곳보다 만원정도 비싼편인데

기본상차림에 전복등 다양한 수산물이 횟감,또는 구이로 나오니 그리 바가지 쓴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이곳도 자체 홈페이지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http://itvplus.co.kr/home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