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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대한민국 숨은 보물찾기" 제7회 내나라 여행박람회

by 柔淡 2010. 1. 31.

1월30일 오후1시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마지막날 여블단회원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관련기사를 옮겨보면

 

‘내나라여행 하세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 화려한 개막, 4일 간의 여행 축제
- 전국 300개 업체 대거 참여, 500여개 부스 전시, 볼거리 가득
-전통식품 특산물 등 설 선물 제품도 선보여

국내 여행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가 2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주관으로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A에서 ‘대한민국

숨은 보물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국내관광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4개 광역자치단체 등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른 시간

부터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특히 전국의 막걸리가 한 자리에 모인 막걸리특별관에는 세계인의 우리 술 막걸리누보를 시음하려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부모님 세대의 여행이야기부터 최신 여행트랜드까지 여행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행역사관도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은 각 지자체가 꾸민 내고장 홍보마을, 내나라 쇼핑마을, 내나라 여행상품마을, 내나라 특산물마을, 내나라 테마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내고장 홍보마을에서는 140여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지와 숨겨진 관광명소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몸으로 직접 느끼는 국내 24곳

농촌체험마을,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체험 위주의 관광지가 집중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농원을 비롯한 민박마을, 농어촌 휴양단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있다.

한국관광명품점을 비롯한 내나라 쇼핑마을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은 물론 설을 앞두고 설 선물로 안성맞춤인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판매된다. 또 여행에 필요한 여행가방, 여행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내나라 특산물마을에서는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내나라 여행상품마을에서는 국내관광상품 상담 및 판매 뿐 아니라, 각 여행사에서 시간대 별로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여행학교에서는 여행작가협회 작가들이 4일간 관람객들에게 1:1 맞춤 여행설계를 도와주고 있다.
강연장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여행관련 내용과 정보 등의 전문가 강연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또한 여행무대에서도 박람회 기간 내내 지방 문화․

예술 공연 등 지역색이 묻어나는 공연 뿐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 아카펠라, 레크레이션 등이 한껏 펼쳐져 한 눈에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는 참여 지자체들이 준비한 각종 공연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 숙박권, 테마파크․

공연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주최 측에서 준비한 경품을 비롯 행사장 곳곳에서는 각 지자체들이 마련한 할인 쿠폰 및 경품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비즈니스 측면이 한층 강화 되었다는 점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트래블마트에서는 각 여행사 관계자 및 수행여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관광과에서 준비한 관광코스, 먹거리, 숙박 등 구체적인

여행지 제안이 이루어진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비즈미팅 시스템’은 온라인을 통해 각 지자체와 여행업체의 1:1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픈 직후부터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대충청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대규모 부스 및 행사장이 Hall B에 별도로 마련돼 한층 더 풍부해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국내 여행지를 한 곳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작은 국내 여행지”라고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많은 것을

 얻고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초․중․고등학생, 장애우, 65세이상, 국가보훈 대상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무료이며,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서 초대권을 내려 받으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 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코엑스 전시장 내부에서 

 

 

 

 

 

 각 지자체가 자닛의 고장을 하나라도 더 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한쪽에선 시간마다 공연도 펼쳐지고

 템플스테이와 다례시연

 

 

 

 

 최근 막결리의 열풍에 따라 다양한 막걸리도 소개되었고 

 

 

 

 2010대충청방문의해를 맞아 대천, 충남북은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서천의 한산모시도 장인이 직접나와 시연해보이고

 진도군에선 진도의 명창이 국악중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조카와 함께나와 구성진 진도아리랑을 들려준다.

 

 

 

 기타 다른 지자쳉에서도 자신들의 특산품을 하나라도 더 알리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자신들의 특산품을 소개한다는게 오히려 박람회행사의 기본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조용히 관광자원과 정보를 얻고싶은 사람들에게 여기저기서 호객행위를 하고 특산품인지 공업용품인지 모를 상품들이 전시되어

혼란을 불러 일으킨다.

더구나 이틀동안의 과음으로 컨디션이 엉망인 상태에서 관람을 했으니 사진도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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