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 1년만에 다시찾은 순천만 S라인 일몰1 (02. 06)

순천만 갈대밭을 지나 전망대로 오르는길, 갑자기 급경사가 시작된다.

18시전후가 일몰이니 늦어도 17시30분까지는 중간전망대에 도착해야한다.

네시쯤 S라인이 가장 잘 보이는 해룡면의 용산전망대에 오르려다 아직 공사중이라서 오르지 못하고

급하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와서 갈대밭을 통과해서 오르는길이다.

 

용산전망대 공사는 1월31일까지 끝낸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지난 아직도 공사중이어서 .....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라도 해주면 그런 혼란이 없을텐데 ....

 

겨우 시간맞춰서 중간전망대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사진가들이 자리를 잡고있어 삐집고 들어갈 틈이없다.

전망대에서 몇컷 찍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전망대아래 나무를 베어놓은 급경사지역으로 내려갔다.

 

일몰의 노란색을 강조하기 위해 K값을 조절해가면서 찍어봤다. 

 전망대 가기전 계단에서 내려다본 모습

 아까 나갔던 마지막 배가 벌써 들어온다.

 

 

 

 

 

 

 

 

 

 

 

 

 

 

 

 S라인은 용산전망대에서 보아야 제대로 보이는데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오르지못하니 중간전망대에서 볼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만의 일몰은 늘 환상적이다.

 

 

 문제의 용산전망대. 아직도 공사중인 포크레인이 보인다.

 작업 인부들도 보이고. 완공되면 좀더 좋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