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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고궁,사찰,기타)

조선왕조의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종묘 2 (02. 20)

by 柔淡 2010. 2. 22.

궁궐사진을 찍다보면 건물이 겹겹이 배치되어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찍어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옆지기 데이지의 카메라 후지 S-5Pro에 시그마 10-20mm 접사렌즈를 물려서 함께 가지고가서 찍어봤다.

광각렌즈는 넓게 찍을수 있어서 좋기는 핮만 가끔 의도하지 않은 왜곡된 화상이 나오기도 한다.

 

 후지 S-5Pro에 시그마 10-20mm 접사렌즈 사용

정전

 왼쪽이 향대청 오른족이 망묘루

향대청 남쪽에 위치하는 망묘루는 제향(祭享)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며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망묘루는 건물 중 한 칸이 누마루로 되어 있다.

 지당

 향대청 안의 향로. 혼이 지나 다니는길

 향대청

 

 공민왕사당

 공민왕사당 입구

 

 지당을 각각의 다른방향에서 찍었다.

 

 

 재궁

 임금이 목욕재계를 하는 어목욕청

 전사청

 전사천 내부

 

 제수용 소와 돼지를 검사하는 장소

 

 제사용 우물 제정

 

 

 정전의 신위를 모시는곳

 정전

 정전 입구

 정전 악공청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건물이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좌측이 공신당, 우측이 칠사당

공신당

조선 왕조 역대 공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정전 울타리 안 월대 남쪽의 동쪽에 있으며 창건 때는 3칸에 불과하였으나 나중에 9칸으로 늘렸다가

지금은 16칸의 긴 건물로 되었다. 칠사당과 같은 구조 형식으로 매우 간소하게 되어 있는데 왕의 신실과 한 울타리 안에 있어서 일부러 그 형식을

낮추었다고 생각되며 16칸이라는 보기 드문 건축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정전에 와서도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건물이다

 

칠사당

종묘 창건 때부터 정전 울타리 안 월대 남쪽의 서쪽에 있던 것으로 봄에 모시는 사명과 사호, 여름의 사조, 가을의 국문과 공려, 겨울의 국행과 그밖에

중류의 7사에 제사 지내는 곳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 지붕 건물로 정면에는 판문과 격자창을 두고 나머지 3면은 전돌로 벽을 쌓았다.

 

 

 영녕전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