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과 복수초를 찾아보려고 이른아침 부터 서둘러 오른 산에는 아직도 눈이 두껍게 덮여있었다.
산행을 시작한지 20분도 안됐는데 눈이 두껍게 쌓여있다.
오를수록 눈은 더 두껍게 쌓여있고
열매들은 작년의 흔적을 남겨놓은채 봄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도 계곡의 물은 녹아 내리고
물소리도 우렁차다.
양지쪽에는 괭이눈의 일종인지 초록빛 싹을 틔우고 있다.
이끼도 새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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