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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꽃샘추위에 쌓인 눈이 그대로 있는 야생화군락지

by 柔淡 2010. 3. 15.

너도바람꽃과 복수초를 찾아보려고 이른아침 부터 서둘러 오른 산에는 아직도 눈이 두껍게 덮여있었다.

 

산행을 시작한지 20분도 안됐는데 눈이 두껍게 쌓여있다. 

 

 

 

 

 

 

 오를수록 눈은  더 두껍게 쌓여있고

 열매들은 작년의 흔적을 남겨놓은채 봄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도 계곡의 물은 녹아 내리고

 

 물소리도 우렁차다.

 양지쪽에는 괭이눈의 일종인지 초록빛 싹을 틔우고 있다. 

 이끼도 새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