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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경기가평]아침고요수목원 한반도 야생화전 7, 돌단풍 외 (03. 28)

by 柔淡 2010. 3. 31.

 

돌단풍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圓錐)꽃차례로 핀다.

꽃잎·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 어린 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래된 나무등걸이나 뿌리 또는 바위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여 집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한다.

 

 

 

 

 

 

 

 

종이꽃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Rhodanthe(Helipterum) manglesii

분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원산지  오스트레일리아

크기  높이 30∼40cm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높이가 30∼40cm이다. 잎은 평평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앞면에 흰 가루가 있다.

꽃은 3∼4월에 피고 몇 개로 갈라진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 중앙에 관상화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포가 2∼3줄로 배열한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연한

분홍색 또는 짙은 분홍색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꺾은 꽃을 말려 장식용으로 사용한다. 9월에 파종하여 온실 또는 비닐하우스에서 겨울을

지낸 후에 이식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는다.

 

 

 종이의 질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