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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북익산] 치즈와 쏘시지 만들기 체험, 아름다운 금강변의 장원목장 풍경

by 柔淡 2010. 4. 14.

처음 목장에 도착했을때 이 말한마리가 체험장 바로 앞에 있었다.

말의 체형은 좋았는데 털갈이를 하는지 조금 지저분해 보였다. 

 그래도 혼자 저렇게 넓은 농장의 목초를 독차지 하고 있으니 행복한 놈이다.

 목장의 살림집인데 금강변의 언덕에 외롭게 서있다.

 멀리 강건너 부여당도 보이고

 

 소박한 풍경을 달아 운치를 살렸다.

 날이 맑으면 전망이 아주 좋은 집터일것 같다.

 집뒤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마당에는  수선화

 홍매

 앵두

 

 할미꽃

 춘란등이 예쁘게 피어 있엇다.

 집을 지키는 누렁이는 오랫만에 많은사람들이 나타나자 반가워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누렁이의 새기들은 만사가 귀찮은지 쭈구려 졸고있다.

 전형적인 시골목장의 평화로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