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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강원양양] 동해안에서 백사장이 가장 긴 동호해수욕장

by 柔淡 2010. 4. 21.

쏠비치에서 나와 다시 숙소인 을지인력개발뤈으로 오니 네시가 좀 넘었다.

저녁먹을때까지 잠시 쉬기로 했는데 며칠전 중국여행을 하고 돌아온 데이지는 피곤해서 조금 자겠다고 한다.

혼자서 바로 우측에 있는 동호해수욕장을 찾았다. 동호해수욕장은 서해안 고창에도 있어서 잠시 헷갈렸다.

 

해수욕장 좌측끝에서 보니 오른쪽 끝 하조대까지 얼마나 먼지 어슴프레하게 보인다.

이 해수욕장이 백사장이 동해안에서 제일 길다는게 실감이 난다. 다만 중간에 통제구역이 있다는게 아쉽다.

 

멀리보이는 육지의 끝이 하조대다. 거기까지 백사장이 연결되어 있다. 

 좌측끝. 돌출된 방파제가 수산항이다. 

 

 내가 하룻밤 머물렀던 을지인력개발원

 오늘은 바람이 약간 있어 파도가 쎈것 같다.

 

 

 

 

 하조대를 망원으로 당겨보았다

 

 

 백사장을 하염없이 걷고있는 젊은연인들. 저때가 인생에서 가장 좋을때지.

이곳은 7번국도 큰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백사장이 길고 수심이 얕아 조용한곳을 찾는 피서객에게는

아주 적당한 해수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