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안면도에도 제주도보다 넓은 유채꽃밭이....

맛있는 무공해 산나물로 차려진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머위를 뜯고 달래를 캣다.

머위는 뜯는게 쉬운데 달래는 땅을 깊게파야 캘수있어서 조금만 캣는데도 힘이 들었다.

힘스려고 안면도에 온건 아니니까 꽃지해수욕장쪽으로 바람을 쐬러 출발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꽃지해수욕장으로 가기위해 백사장 해수욕장 입구로 차를 돌리니 아주 큰 유채꽃밭이 나타난다.

작년까지는 없었는데 이시기에 이런 유채꽃밭을 여기서 만나다니....

 

 단일 면적으로 상당히 넓은 유채꽃밭이다.

 

 

 뭔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열중하시는 셀머님.

 셀머님 내외분 사진도 찍고

 

 우리부부도 찍고

 

 이젠 각자 사진찍기에 열중하는데

 셀머님 부부가 재미있게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계시는데....

 

 

 부러운 눈빛의 데이지가  슬슬 다가오더니

 

 

 자기도 찍어 보겠다면 두분사이에 끼어든다.

 그러다 민망했는지 얼른 자리를 피해준다. 눈치가 없기는...... ㅎㅎㅎ

 망원으로 당겻더니 조금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