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 단돈 만원으로 입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대도관 낮한정식

팔봉 호리의 아름다운 솔창팬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간곳은 서산시내 읍내도에 있는 대도관.

어제 저녁을 먹었던 반도회관과 함께 서산에서 한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큰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차려지는 아침상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이렇게 차려진 한상이 1인분에 만원이라니.... 

 상을 차리고 있는중에 찍어봤다.

 전

 인절미

 무짱아치

 

 이게 독특한데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물김치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바지락 물회로 독특한 맛이있다. 당연히 추가

 

 

젖갈

 

 

 

 

 

 간단한 회와 멍게

 간장게장, 짜지않고 맛있었다. 웬만한 간장게장전문 음식점 보다 더 나았다.

 고등어 조림

 낙지볶음

 불고기

 된장찌개

 

 우리는 이걸 아침으로 일부러 주문해서 먹었는데 원래는 점심때만 한다는것을 꼭 기억하셔야 한다.

어제 저녁에 먹었던 38,000원자리 한정식에 비해 격은 조금 떨어지지만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고 추가주문도 친절하게 가져다 준다.

 

메뉴판 왼쪽 가장 아래부분 낮정식을 참고하시라

 

 

 식당앞에 조그만 소공원이 있어 식사후 커피는 이곳에서....

 대도관

 소재지  충남 서산시 읍내동 610-3,   전화 : 041-666-0333

 

점심때쯤 서산을 지나가시는 분들은 여기 대도관에 가보시면 실망하지 않으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