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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충남태안]세계의 아름다운수목원 인증, 서해안의 푸른보석, 천리포수목원1

by 柔淡 2010. 5. 30.

오랫만에 팸투어가 없는 3일연휴, 뎅지와 함게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20여년전 태안에서 3년이나 금무했지만 그때는 한번도 찾지 않았던 천리포 수목원을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것이다.  

그때는 주변의 아름다움이나 그런것에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내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게 최우선 이었었다.

물론 그당시에 천리포수목원은 일반에게 개방을 하지 않았었지만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출입을 할수있었고

데이지는 한두번 다녀온적이 있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취미로 여행, 산행, 야생화 사진을 찍다보니 먼곳이지만 일부러 찾아가본 것이다. 

 

천리포수목원 소개글 (이은복 이사장)

 

천리포수목원은 귀화한 한국인 고 민병갈 님께서 40년 세월을 바쳐 일궈낸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저는 우리 천리포수목원이

이처럼 국제수목학회에 의해 세계에서 12번째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지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이보다는 여러분들이

붙여주신 ‘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는 평가에 더욱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우리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400여 품종 1,600여 그루에 달하는 목련류를 비롯해서 총 1만 3천여 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 천리포에 수목원 터를 처음 마련하던 1962년만 해도 이곳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모래언덕이 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곳에 한 개인의

힘만으로 불과 40년만에 이렇게 훌륭한 수목원을 가꿔 낸 것입니다.

이제 이 소중한 수목원을 온전히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은 모두 우리에게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천리포수목원은 그간에 축적된 식물

자원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열정을 더하여 지속적인 종 확보에 노력할 것이며, 보다 내실 있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수목원에는 이른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이 계속 피고지니 어느 특정시기가 가장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곤란하다.

하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일것이다.

천리포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꽃, 나무 들을 몇차례에 나누어 포스팅 해보려 한다.

 

수목원에 들어가면 연못과 사무실로 쓰이는 독특한 건물이 보인다. 

 등나무

 

 붗꽃

 

 동백

 

 노랑붓꽃

 

 독특한 동백

 아직도 튜울립이 남아잇다.

 특이한 나무들

 

 외래종장구채 종류

 매발톱

 불루베리

 

 자연그대로의 숲길

 녹나무

 작은연못 

 

 철쭉종류

 

 

 바다를연한 산책로

 

 

 

 

 

 

 낭새섬

 

 

 

 

 만병초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