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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경기용인] 국내 최대규모 남방불교 양식의 사찰, 문수산 법륜사

by 柔淡 2010. 6. 15.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500여m정도 떨어진곳에 최근에 새로 지은 법륜사란 사찰이 있다.

3년전엔가 왔을때는 건립중이라 어수선했는데 이제는 공사가 끝나고 완전히 자리가 잡힌것 같다.

사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려워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네이버 블로거 남재균 기자님이 자세하게 취재한 내용이 있어

옮겨본다.

 

[출처] 문수산 법륜사|작성자 네이버 블로거 news3866

대한불교 조계종 법륜사(주지 현암스님 cafe.daum.net/용인 법륜사)는 용인시 문수산 기슭에 위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남방불교 양식으로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보전, 관음전, 비구니 선원, 삼성각, 조사전, 범종각 등으로 꾸며져 웅장함을 자랑한다. 대웅전은 390m² 규모로 백두산

에서 자생하는 홍송으로 건축되었으며, 본존불은 석굴암 부처상의 3배 규모인 53t의 화강암으로 된 석가모니 부처님을, 좌우보처로는 석조 문수

보현 보살상(33t)이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좌측벽면에는 불법을 호지하는 104위 신중님과 동진보안보살상 역시 석조로 조성했으며, 우측에는 1250 위의 불보살님을 목조로 봉안하여 찾는

이들의 신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법륜사는 지난 2007년 입적한 상륜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상륜 회주(최고 원로스님)는 신라시대 왕실의 원찰(願刹)이던 북한산 승가사 주지로

30여 년 간 주석하면서 비구니를 위한 제일선원을 설립했다. 또한 중창 불사를 통해 승가사의 명성을 드높였고, 조계종의 중책을 맡아온 큰 스님

이었다. 이후 계속된 불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고, 지난 2006년 현암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후 경내의 3층 석탑이 경기도문화재 제145호로 지정

받았고, 템플스테이 사찰로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암스님은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라 참된 나를 찾아가는 종교”라면서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배우고 익혀 모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님은 이어 “어느 종교든 지역사회와 함께 하지 않는다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걸 최고의 가치로 여기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이 사찰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와 야생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택식물원’ 그리고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축구센터’ 등과 연계한 관광레저코스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아울러 불자님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고, 천 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동지 팥죽나누기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독특한 남방불교양식의 대웅전이 눈길을 끈다.

 범종각도 독특하다

 요사채

 정면에서본 대웅전

 

 

 극락보전

 대웅전 내부의 석가모니불

 삼성각

 

 

 

 

 

 

 

 

 법륜사 삼층석탑

 

 관음전

 

 

 

 

 

 

 

 

 

 57번국도를 다라 와우정사로 가다가 문수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원삼면 용담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