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반기 다음 여행/맛집 우수블로그 선정

2008년,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다음 여행/맛집분야 우수블로거로 선정 되었다.

주말마다 옆지기와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그걸 꾸준하게 포스팅 해온 결과 인것 같다.

옆지기 데이지도 작년에 이어 이번 전반기에도 같이 선정 되었다.

나혼자 선정된것 보다 부부가 함께 선정되니 기분이 더욱 좋다.

 

 

 

 

2001년 9월, 칼럼일때부터 시작해서 거의 9년정도를 꾸준히 해왔으니 성실함 하나는 인정을 해준것 같다.

3,241개의 글중 100여개는 의무적으로 스크랩 해야하는 글이고 나머지는 전부 내가 직접찍은 사진과 관련된 글이다.

수만장의 사진과 글을 아무런 제한없이 스크랩하거나 다운 받도록 해놨는데 방문자중 몇명은 아무말없이 내 모든

사진을 스크랩하거나 가지고 간다.  

 

가끔 스크랩 금지를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잘 찍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야생화와 풍경사진은 나누면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될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마음대로 퍼가게 내버려둘 생각이다.

 

지금까지 9년정도 해왔는데 앞으로도 10년, 20년 계속해서 30년정도 지나면 방대한 자료가 될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름대로 자료의 활용가치가 있을것 같다. 

 

 

 

 

 

사실 우수블로그 선정이 별거아닌데 막상 안되면 속이 많이 상할것 같다.

열심히 좋은글과 사진을 포스팅 하는 블로거 들도 많은데 인원을 제한하다 보니 소수의 인원만 선정되었는데

선정되신 분들께는 축하를 보내 드리고 안되신 분들께는 위로를 드리고 싶다.

 

다음의 정책이니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전반기, 후반기를 나눠서 할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