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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팬션]지중해풍 스패니쉬힐과 친환경테마 허브올레

by 柔淡 2010. 7. 22.

제주시 노형동의 도새기샤브마을에서 맛있는 흑돼지 샤브샤브를 먹고나니 잠자러 갈 시간이다.

첫날밤의 숙소는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스패니쉬힐과 허브올레 팬션인데 남녀회원이 각각 다른숙소에 나뉘어 져야 한단다.

그럼 이번 팸투어에 유일한 부부회원인 나와 데이지는? 지금까지는 팸투어에 부부가 함께 했을때 떨어져 자본적이 없는데. ㅠㅠ

 

마패단장이 농담비슷하게 유담님은 여성회원들 숙소에서 함께 자라고 말하길래 나도 농담으로 그러마 하고 약속을 했는데

현장에 가보니 그게 현실화 된 것이다.

집에서도 아이들은 다커서 군에가고 학교 기숙사에 가고 해서 평소에 우리부부 둘밖에 없으니 여행가서까지 둘이 꼭 붙어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없지만 세면도구 라든가 갈아입을 옷 등을 모두 한곳에다 꾸려왔는데 이거 낭패가 아닐수 없다.

회원들이 팬션에서 각자 잘방을 정하는 사이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지만 대책이 서지 않는다.

방에 들어갓다온 데이지가 별도의 방이 있다고 안으로 들어가자는데도 한참 갈등을 했다. 그리고 여성회원들만 있는 팬션내부에서

별도의 방에 하룻밤을 묵기로 어려운 결심을 했다. ㅎㅎㅎ (너무 힘든 결정이었다.)

다행하게도 방안에 별도의 화장실이 있었기에 아무 생각없이 하룻밤 편하게 잘수 있었다.

 

 스패니쉬힐 전경. 어디서 눈에 익은 풍경이다 했는데 섭지코지의 올인하우스를 설계한 사람이 이집도 설계를 했단다.

스페인풍 흰색볏돌과 갈색지붕이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면서 둘러 보았다.

 

 

 

 

 

 복도나 창문 모양도 스페인 풍이다.

 

 주변엔 민가도 없고 온통 신록이다.

 여러동의 팬션이 같은단지에 있다.

 

 우리가 잔곳은 30평형인데 방이 두개있고 거실이 넓었다. 데이지와 내가잔 방

 

 

 다른 여성회원들이 잔 방

 거실

 

 여기에는 15평부터 90평형가지 다양한 형태의 방이 여러개 있다

 관심있으신분은 이곳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라 http://www.jjspanishhill.com/

 

바로 아래에는 남성회원들이 하룻밤을 묶은 허브올레팬션이 있다.

허브올레 주인장의 소개글 

나긋나긋한 허브향기가 온 몸을 감싸는 친환경테마펜션 허브올레입니다.
허브올레는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을 위해 가슴 시원한 호흡을 천천히 천천히 준비합니다.

이 곳에서 만나는 모든 허브는 화학비료나 농약 따위의 인위적인 환경을 알지 못합니다.

식물이란 키워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라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생활할 뿐입니다.

허브가 주는 [사람에게 이로운 다양한 성분]가운데 오로지 본인만을 위한 맞춤형 향기를 찾아보세요.

모든 스트레스와 피로가 사라지는 마법같은 향기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청정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한 허브의 진짜 매력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두동의 숙소에 네갱의 방이 있다.

 팬션주변으로는 다양한 허브가 피어있다.

 

 

 

 하귤, 보기는 좋은데 맛은 없단다.

 

 

 

 

 

 

 

 

  허브올레 홈페이지는 여기를 참조하시라 http://www.herbolle.com/

위의 두팬션은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어 제주의 서쪽지역을 여행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