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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경기화성]지중해 산토리니가 서해안에도 있다.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풍경

by 柔淡 2010. 9. 27.

산토리니는 건물자체도 특이하고 아름답지만 바로앞에 있는 제부도와 솔섬, 그리고 매바위로 넘어가는 일몰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산토리니 팬션 가장 좌측에 있는 이아동의 제일 윗층인 703호와 704호에서 찍은 일몰이다.

좌측에 보이는 것이 제부도의 명물인 매바위  

 

 

그리고 팬션바로 앞에 솔섬이 보인다.

덕을 별로 쌓지 못했는데 멋진 일몰이 나타나 나를 기쁘게 한다. 

 

갈매기떼가 고요한 수면위에서 휴식을 취하다 한마리가 날기 시작하면 함께 군무를 춘다.

 

 

해안 철책이 시야를 가려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철책을 따라 걷는 그림자가 또하나의 풍경이다.

 

 

 

니콘 70-300 vr 렌즈로 찍었는데 니콘카메라엔 역시 니콘렌즈가 제일 어울리는 색감을 낸다.

 이메로와 피라동을 넣어 함게 찍어본다.

 

 

 

 오메가를 볼수 있으리라 기대 했는데 해수면 바로위는 구름이 두텁게 깔려있었다.

 

 해를 가리는 구름띠가 나름대로 운치있다.

 

 

 

 방금 해가 수평선 아래로 넘어가고 매직 아워가 됐다.

 이제 다시 마당으로 내려가 불켜진 산토리니 풍경을 담아본다.

 해가 지고난 한참후에도 서쪽바다엔 붉은 빛이 남아 있다.

 마침내 제부도 상가에도 불빛이 들어오고

 

 창문마다 붉은 밝힌 산토리니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날씨가 추워 수영은 못했지만 수영장 주위의 램프가 따뜻해 보인다.

 

 

1년동안 사전 준비를 하고, 설계하고 시공하는데 꼬박 1년을 넘긴 배진호 사장이 처음 목표를 했던대로 팬션 자체가 아름다워

팬션을 보기 위해 여행을 하고싶게 만드는 그런목표는 충분히 달성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피하우스 산토리니와 제부도로 넘어가는 일몰을 보면 그 멋진 풍경에 가슴속이 기쁨으로 환해질 것이다. 

 

어제 다녀왔지만 팬션자체도 너무 인상적이고 일몰광경이 아름다워 급하게 몇장을 선별해 포스팅 했다.

 

팬션이라는게 풍경만 아름다워서 되는게 아니고 내부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좋아야만 만족할수 있는데

다음편에는 내부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포스팅 하려고 한다.

  

궁금하신분은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홈페이지 http://cocohouse.org/santorini/index.php 를 참고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