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팬션에서 오후 네시부터 계속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세시간내내 찍어도 워낙 풍경이 아름다워 지루하지가 않다.
저녁먹는 시간도 잊어버리고 일몰에 야경까지 찍었다.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팬션의 야경은 낮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건물과 노을을 함께
조금 밝게도 찍어보고
이제 서서히 어두워진다. 골든타임이다.
제부도에도 하나둘씩 불이 밝혀지고
밤이 점점 깊어간다.
이런자리에 술과 맛있는 음식이 없으면 안되지. 맛있는 바베큐와 소주, 맥주. 많이 먹었는데 안취한다.
추석을 지나 기우는 달도 등장한다.
밤음 더욱 깊어가고 이제는 자야할 시간. 일요일 저녁이라 다음날 새벽에 출발해야 한다.
월요일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집으로 출발. 새벽이라 한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해피하우스 산토리니와 서해안의 일몰이 감동적이었다.
이것도 멋진 추억으로 가슴 한구석에 깊이 자리잡을 것이다.
언젠가 또 다시 찾아갈 것을 기약하면서.....
'국내여행 >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양평]1100년을 지켜온 가람, 용문사 (0) | 2010.10.12 |
---|---|
[경기양평]1100년을 버텨온 우리나라 최고의 고목, 용문사 은행나무 (0) | 2010.10.11 |
[경기화성]수도권에서 하루두번 모세의 기적을 볼수있는 제부도 (0) | 2010.10.07 |
[경기화성]지중해풍 팬션 해피하우스 산토리니에서 본 서해 일몰 (0) | 2010.10.06 |
[경기화성]제부도 입구 송교리의 아름다운 팬션,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2 (0) | 201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