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천안함이 침몰했던 장소가 보이는 해변에서 46명의 희생장병의 명복을 빌며 국화를 바다에 던지고
다음 목적지인 심청각으로 향했다.
심청이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 등 백령도가 심청전의
무대였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 사상을 함양하고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등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였다.
심청각
심청이 물에 빠졌다는 인당수. 건너편섬은 북한땅이다.
두무진
내부 전시물
다시 밖으로
건너다 보이는 북한땅과의 사이에 보이는 배들은 중국어선인데 우리나라 어선들이 쳐 놓은 그물이나 어구들을 훔쳐간다고 한다.
용기포 포구
진촌마을
심청이 연꽃으로 환생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연꽃이 핀 모습의 연봉바위
이어서 백령도의 마지막 코스인 연꽃마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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