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15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전날 습도가 높으면 멋진 상고대가 맺힌다는데 이날은 기온은
영하17도 인데 며칠전부터 계속 맑은 날씨여서 습도가 그리 높지않았고 상고대도 별로 였다.
한시간 정도가 지나니 그 많던 진사님들이 하나둘씩 삼각대를 접고 어디론가 떠나간다.
나중에 보니 모두 소양3교에 다시 자리를 잡고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다.
내 나름의 생각으로는 상고대는 가가이 찍는것 보다 멀리서 망원으로 찍는게 더 멋지게 보이는것 같다.
18-270 망원렌즈로 찍다가 10-20 광각으로도 바꿔봤다.
광각렌즈
해는 어느덧 높이 떠올랐다.
멋진 풍경을 잡아보려는 진사님의 열정이 대단하다.
이제 우리부부도 소양3교로 자리를 옮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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