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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용인]정초에 즐기는 신명나는 농악놀이, 한국민속촌

by 柔淡 2011. 2. 9.

구정 다음날 한국민속촌을 찾았을때 가장 먼저 본 공연이 농악놀이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농악놀이를 관람하고 같이 즐겼었는데 이번에는 자료를 좀 찾아 보았다.

구정 연휴기간동안은 11시하고 오후 두시반에 각각 30분식 두번 공연한다.

 

농악(農樂)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서로 도우며 일할 때 연주하는 음악으로 , 넓은 의미로는 꽹과리, 징, 장구, 북과

같은 악기를 치며 행진, 의식, 노동, 판놀음 등을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굿, 매구, 풍장, 금고(金鼓), 취군 등으로도 불린다.
상고시대 제천의식(祭天儀式)에서 남녀가 노래하고, 춤추었다는 기록이 있어 농악의 기원을 흔히 여기에 두고 있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농악을 공연하는 목적·계기·방법에 따라 당산굿, 마당

밟기, 걸립굿, 두레굿, 판굿으로 나누며, 그 밖에도 기우제굿, 배굿 등이 있다.

농악에 쓰이는 악기로는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호적, 나발이 있으며, 주된 악기가 꽹과리이므로 농악장단을 흔히

꽹과리가락으로 나타낸다.

농악은 지역마다 특징이 있어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지역적 특징에 따라 분류하면 대개 경기농악·영동농악·호남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경남농악·경북농악으로 나눈다.

이들 중 진주삼천포농악·강릉농악·이리농악·평택농악·임실필봉농악 등 다섯 지방의 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민속촌 농악은 정확하게 어디에 속하는지 모르겠다. 

 

 

이걸 뭐라고 하는지"  땅재주라고 하던가?

 

 

 

 

 

 

 

 

 

 

12발 상모돌리기

 

 

 

 

 

 

 

매년 정초에 와서보지만 늘 신명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