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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태안]청정 해안국립공원에 명품길이 생겼네! 태안 해변길중 5코스 노을길을 걷다 - 2

by 柔淡 2011. 6. 7.

삼봉해수욕장을 돌아보고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난 5월말에 완공된

노을길을 출발했다.

노을길은 안면도의 북쪽끝인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데 거기는 횟집이 몰려있어 복잡하고

우리에게 가용한 시간도 맞지않아 태안해안 국립공원관리공단 삼봉분소에서 출발을 한것이다.

삼봉분소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있는데 한여름 성수기를 제외하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주변에

공터도 많아 자가운전을 해서 노을길을 걸으려는 분들에게는 출발하기 좋은 장소다.

 

앞서 설명했듯이 태안군에서는 군의 북쪽인 만대항으로부터 갈두리까지 솔향기길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태안군 전체을 다섯개 구간으로 나누어 그중 남면의

몽산포부터 드르니까지의 13km의 솔모랫길과 안면도의 백사장부터 꽃지까지 12km의 노을길을

지난 5월말 완공한것이다.

앞으로 2~3년이 지나면 두길이 합쳐질것 같은데 처음부터 합동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노을길의 중간 기지포 해변 

 태안 해안국립공원 삼봉분소에서 출발했다.

 멋진길인데 아직까지 차량주차와 캠핑도 가능하고

 길전체에 소나무숲이 있다.

 

 깔끔한 화장실도 중간중간에 있고

 이런 안내팬도 자주 보인다.

 이렇게 숲길로 가다가

 

 

 

 다시 해변으로 나간다.

 갯완두

 

 모래밭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걷기에 편하고 환경과 식생을 보호한다.

 

 이길에 서면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멋진 풍경이 가슴을 확 틔워준다.

 

 요증ㅁ이 꽃게철이라 꽃게를 잡는 어선도 보인다. 다양한 깃발은 꽃게 그물 표시다.

 

 

 갯메꽃

 

 

 곳곳에 안내표시판아 있어 갈길을 알려준다.

 

 

 

 

  태안에 가시면  이 노을길을 꼭한번 걸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