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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오산]신록이 절정인 물향기수목원의 수생식물 2 - 왜개연(남개연꽃)

by 柔淡 2011. 6. 7.

6월부터 수생식물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곳 물향기수목원에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일반적으로 보기힘든 왜개연과 개연등이 서로 바로 옆에 피어있어 쉽게

구분할수 있어 야생화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먼저 왜개연이다. 어떤 학자들은 남개연이라고도 하는데 꽃봉우리에 빨간 립스틱이 있어

더욱 예쁘게 보이고 구별하기 쉽다.

 

남개연꽃(이명:오제왜개연꽃)은 잎이 수면에 붙는 '침수엽'이고 노란 꽃 잎은 주두반(주두:암술머리,

반:소반,쟁반 = 기둥이 있는 암술머리가 쟁반처럼 생긴 것을 말함)이 붉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빨간 립스틱이 없는 개연꽃

중부 이남의 얕은 늪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개연꽃의 특징은 잎의 형태가 “수상엽”과 “침수엽” 두 종류가 있다.

주두반도 노란색이다. 꽃 피는 시기가 보통 8~9월이어야 하는데 5월 하순에 성질 급한 녀석들이 꽃을 피운 것이다.

 다시 왜개연

 

 

 

 

 

 

 

 

 

 

 

 

 네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