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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인천서구]신혼부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건넜을 세계최초의 3차원 현수교, 영종대교 풍경

by 柔淡 2011. 7. 2.

계절별로 한번씩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중심으로 북쪽에 있는 3형제섬이라 불리는

신도, 시도, 모도와 장봉도, 남서쪽에 있는 무의도와 실미도를 둘러보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3형제섬과 왕산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와 포스팅을 했고 5, 6월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무의도, 실미도를 둘러보고 하나씩 포스팅을 하는중인데 그 첫번째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상징인 영종대교의 낮과밤의 풍경이다.

 

이 고속도로와 영종대교는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한번은 지나가는 다리로 주말마다 갖가지

예쁜꽃으로 형형색색 장식한 웨딩카들이 맵시를 뽐내며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25년전 결혼한 우리세대는 제일 멀리 가는 신혼여행이 제주도 였으니 대부분 해외 유명 휴양지로

신혼여행을 가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격세지감을 느낀다. 

 

다음백과사전 인용 

영종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건설됨에 따라 영종도와 인천광역시의 육지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총길이 4,420m, 교량너비 35m, 주탑높이 107m, 교각 수 49개의 다리로 1993년

12월에 착공하여 2000년 11월에 완공했다.

현수교와 트러스교, 강상형교가 혼합된 복합교로 영종도측에 1,140m, 인천측에 480m 걸쳐있다.

윗층에는 6차로의 도로가 지나고 아랫층에는 4차로의 도로와 복선철로가 지나가는 도로·철도

병용 2층 교량이다.

 

주교량인 현수교는 길이 550m, 주탑높이 107m, 통과높이 35m로 주탑과 주탑을 잇는 케이블을 

다리 상판에 직접 걸어놓는 방식으로 시공한 세계 최초의 3차원 케이블 자정식(自定式) 현수교다.

케이블이 단부교각의 정착부에서는 교량 폭만큼 벌어져 있으나, 주탑 위에서는 약 3m로 좁아지며  

다시 중앙경간부에서는 교량 폭만큼 확장되는 구조이다. 이에 따라 행어로프도 수직이 아니라

주케이블과 보강형 트러스에 경사진 3차원 형상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3차원 케이블과 경사  

행어로프는 교량의 내풍안정성 확보에 뛰어나며 케이블의 모양이 한국 전통한옥의 처마 모양을

띠게 되어 매우 아름답다. 이 현수교에 사용된 케이블은 지름 5.1㎜의 와이어 6.720가닥을 겹쳐  

만든 것으로 총연장 8,145㎞, 총중량이 1,315t에 이른다. 이 현수교를 중심으로 좌우쪽에 2250m의  

트러스교와 1620m의 강상형교가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영종도와 인천송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가 놓여져 교통량이 일부 분산되었지만 다리의 형태의 아름다움이나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영종대교를 볼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대교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같은 다리인데 낮과밤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

 이 다리는 현수교는 길이 550m, 주탑높이 107m, 통과높이 35m로 주탑과 주탑을 잇는 케이블을 다리 상판에 직접 걸어놓는 방식으로 시공한

세계 최초의 3차원 케이블 자정식(自定式) 현수교라고 한다.

 한옥의 처마선 같은 모습이다.

 다리아래에 또 다리가 있는 2중구조로 밑에 있는 다리는 6차선 도로와 복선 철로가 있는 독특한 구조물이다.

 

   

  

 

 낮에본 모습

 

 밀물이 드는 시간이다.

 

 

 

 

 영종대교 가는길이야 모두들 잘아시니 생략하고 이대교를 제대로 보려면 버스 보다는 승용차를 이용해야만 한다.

다리 가운데 차를 세우는것은 절대금지니 다음에 소개하는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