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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대구]123m 높이의 83타워에서 시속 75km속도로 뛰어내리는 스릴만점 스카이점프

by 柔淡 2011. 7. 12.

우방랜드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쳐 이랜드 그룹에 매각되고 명칭이 이월드로 바뀌었다는

것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적이 있다. 그러면서 우방랜드안 대구의 랜드마크인 우방

타워도 83타워로 함께 명칭이 바뀌었다. 83타워는 봉우리 위에 있어 실제 체감 높이는 230m

정도가 된다고 한다. 83타워 최상층인 83층에는 스카이 라운지, 78층에는 회전레스토랑이 있다.

그리고 77층에는 전망대가 있고 이곳에서 스카이점프를 한다.

 

스카이점프는 세계에서 세군데 밖에 없는 고공점프대로 우리나라에선 가장 높고 통상 번지

점프대의 높이가 60m정도이니 번지점프보다 두배 정도의 높이에서 뛰어 내리는 것이다.

123m 높이에서 번지점프처러 ㅁ뛰어내리면 바람과 줄의 길이 때문에 건물에 부딪힐 염려가

있기에 뛰어내리는 양쪽에 굵은 와이어로 지지라인을 설치해서 고정된 장소에 뛰어내리도록

설계되어있다.

 

우방랜드 스카이점프는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가 결합된 신개념 레포츠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워, 마카오타워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설치됐다.

 

우리회원들중 아도니스가 홍일점으로 지원했고 백결, 모래성이 다음순서로 뛰어내렸다.

다들 강심장이다. 나는 타워 밖 스카이 점프대에서 사진을 찍는걸 자원했다.

 

뛰어내리기전 서약서를 작성하고 다 뒤고나면 즉석에서 찍은 사진과 인증서를 준다.

 

이런자세로 뒤어내린다. 

 230m높이에 저런 자세로 매달려 있다

 미군 병사들이다.

 뛰어내릴 사람은 이런 하네스를 착용하고

 이옷을 입는다.

 A,B,C 세가지 타입으로 뛸수 있다.

 요금은 아래표와 같다.

 안전수칙

 

 서약서를 작성한다.

 복장을 입고 하네스를 착용하는건 비행기에서 낙하하는것과 비슷하다. 백결

 홍일점 아도니스

 

 조금 긴장을 한 표정들이다.

 마지막 땅에 닫기 직전 이기계가 정확하게 멈춰준다.

 첫번째 아도니스가 뛰어내린다. 늘 보지만 정말 모험을 즐기고 겁이 없는 아가씨다.

 아도니스가 띈느동안 아래선 사진 찍느라고....

 

 

 다음은 백결, 점프대 바로옆에 점보다 조금 크게 보이는것이 백결이다.

 초속9m이니 14초 정도 걸린다.

 드디어 착지

 

 다음은 모래성

 

 

대단한 사람들이다. 뛰고나면 그 기분이 최고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