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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대구]대구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 수성유원지의 환상적인 레이저 음악분수쇼

by 柔淡 2011. 7. 13.

저녁을 먹고 다음목적지로 간곳은 대구시민드르이 사랑받는 휴식처 수성유원지다.

대구는 늘 지나쳐 갔지만 수성유원지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본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어두워져 전체적인 그림은 볼수가 없었는데 한바퀴를 돌아보니 윤곽이 그려진다.

이수성못에도 일제 식민지 시대의 잔재가 드리워져 있다.

미즈사끼 린따로 라는 일본인이 둑을 막아 농업용수를 활용하면서 넓은 농지가 생겼고

그의 묘지가 지금도 못 근처에 남아있다고 한다.

 

면적은 1215만㎡이다. 1940년대 대구 부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건설부 고시로 수성못 주변

일대를 유원지로 결정 고시하였으며, 1982년 9월 유수지역, 운동지역, 휴양지역, 특수지역, 편입

및 관리지역 지구로 확정하였다. 그뒤 1983년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주변 상가와 불량 건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도시 근접 유원지로 조성되었다.

1986년 빗물과 폐수 분리지역을 설치하고, 수성못 바닥 준설공사로 못의 물을 정화하였으며, 수성못

남동쪽에 880m에 달하는 녹도를 조성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백자작나무·백일홍 등 화목류 26종

1만 8000그루를 심었다.

범물동의 용지봉(634m)에서 북서부로 뻗어내린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수성못은 면적 21만 8000㎡, 못둘레 2,020m로, 보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성못 서쪽에는 우주선·유람선·

바이킹·범퍼카·회전목마·미니기차 등 갖가지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들어서 있다. 백과사전

 

수성유원지에서 야간에 제일 볼만한것은 뭐니뭐니해도 환상적인 레이저 음악분수쇼다.

시간을 정해서하는데 주간에는 음악분수쇼만하고 야간에 레이져음악분수쇼를 한다.

 

● 5, 8, 9, 10월

 - 주간 : 10:00, 12:00, 15:00, 17:00(각 40분간 분수운영)

 - 야간 : 20:00, 21:00(각 30분간 영상음악분수 공연)

● 6, 7월

 - 주간 : 10:00, 12:00, 15:00, 17:00(각 40분간 분수운영)

 - 야간 : 20:30, 21:30(각 30분간 영상음악분수 공연)

 

우리는 20:30분 레이저음악 분수쇼를 봤다.

 

음악, 레이져, 분수가 잘 어우러진 환상적인 영상쇼.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분수쇼를 보러 나왔다.

 

전망데크가 있어 수백명이 앉아서 감상할수 있다. 더운 여름밤, 피서에 제격이겠다.

 

분수에비친 궁궐영상

 

 

 

 

 

음악에 따라 분수, 레이져가 자동은 변환된다.

 

 

 

 

 

 

 

 

나머지는 저물어 가는 수성유원지 주면 풍경이다.

 

 

 

 

 

 

귀찮아서 삼각대를 안가지고 갔더니 많이 흔들렷다.

 

대구의 야간 볼거리중에서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