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용인]오랜 장마에 나비도 배가고팟나 보다!

by 柔淡 2011. 7. 26.

한택식물원을 돌아보던 지난 7월 16일, 오랜 장마가 끝날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이날도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붓고 그치기를 반복한다.

그와중에 다양한 나비가 소나기를 피해 열심히 꿀을 찾고 있었다.

 

나비는 나비목[鱗翅目]에 포함되는 곤충 중에서 주간에 활동하는 한 무리의 총칭 하는것으로

나비 이외의 나비목 곤충은 모두 나방이라 부르는데, 양자의 차이는 생태적인 차이와 관련되어

생긴 것으로 계통적으로 엄밀히 구별할 만한 특징은 없다.

따라서 현재 분류학상으로 나비는 나미목의 18아과 중 2상과를 차지하는 데 불과하며, 종류수로는

전세계에 약 2만 종으로 나방의 약 1/10이다. 한국산은 약 250종이 알려져 있다.

종류수와 아름다운 나비가 많은 지역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열대부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오래 전부터 나비와 나방이 대등한 위치에서 나비아목(Rhopalocera)으로

구별되어 오히려 나방보다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아름다운 색채와 모습, 거기에 낮에 활동하는 습성

때문인 것 같다.

 

나방과의 차이는 나비는 몸이 가늘고 원통형이며 끝이 부푼 더듬이가 있는 점, 뒷날개 앞선두리의

기부가 넓어지며 날개가시[]라는 가시가 없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몸이 가늘고 복부가 붙어 있는

곳이 가늘어지며, 앉을 때에는 날개를 세우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들 차이에는 예외가 있어 나비 중에도 팔랑나비의 더듬이와 같이 긴 털로 덮이고 굵고 끝이

가는 것도 있으며, 나방 중에도 몸이 가는 것, 날개를 세워서 앉는 뿔나비나방과 같이 낮 동안 활동하는

종류도 있다.

[출처] 나비 [butterfly ] | 네이버 백과사전

 

자, 그러면 이날 본 나비를 함께 보시죠.

그동안 야생화는 열심히 찍었는데 나비는 안찍었엇다. 그래서 이름은 전혀 모른다.

 

 이건 제비나비다.

 

 제비나비는 주로 빨간색만 찾아 다닌다.

 

 

 

 

 

 

 

 이나비가 제일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