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합천]세계기록문화유산,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을 가다 1 - 풍경

by 柔淡 2011. 9. 28.

진본대장경이 있는 장경판전을 마지막으로 해인사 일대를 둘러보고 이제는 축제장으로 갔다.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은 1011년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무려 45일동안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주행사장에서 열리는데 

이곳은 해인사 가는길 6km 직전에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을 이어온 대장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토론과 강연을 통해 대장경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며, 국내외 여러단체의 다양한 공연을 통한 소통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대장경의 신비와 고려인의 지혜를 공유하는것을 목적으로 주행사장에

대장경 천년관, 지식문명관, 정신문화관, 세계교류관, 공연장 등을 설치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많아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가면 훨씬 더 재미있고 힘들지 않게 관람할수 있다.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홈페이지 (http://www.tripitaka2011.com/main/) 참조

 

합천에 온 가장 큰 이유가 9월 23일 개막한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보려고 온것이니

이곳 행사장을 둘러보는것이 가장 중요한 여행 포인트라 하겠다.

축제장은 해인사 6km 직전 가야면 야천리에 있다. 모든 방문객들은 행사장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인사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하기에 우리는 먼저 해인사 일대를 둘러보고

해인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주행사장으로 다시 내려왔다.

 

먼저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주행사장의 풍경을 담아봤다.

 

 축전장 주행사장 입구. 맑은 가을하늘이 축제를 더욱 빛내준다.

 

 행사장 입구에는 행사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적어놓은 안내판이 있다.

 그중 주행사장 안내판

 

 

입구에 들어서면 주 건물인 대장경천년관이 보인다.

 

 

 

 천녀관 옥상에 올라서

 행사장 전체를 내려다 본다. 가운데 광장이 개막식과 각종 체험행사, 이운행사가 열리는 천년의 마당이다.

 왼쪽으로는 정신문화관과 지식문명관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세계시민관과 세계교류관, 그리고 음식을 파는 푸드코트가 있다.

 

 멀리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이 보인다.

 

 

 

 

 그리고 행사장 좌측 언덕위에는 합천의 농특산물을 파는 판매장과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있다. 

 

 사진 아래 기둥들은 천년의 지혜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다.

 

 입구의 느티나무는 시원한 그늘도 제공하고 약속장소로 활용할수도 있다. 

 

주행사장 약도 

 

 

 아래 그림을 누르면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팔만대장경에 대해 교과서에서 배운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장경 축전에 가서 참여하고 체험해보니

팔만대장경은 우리민족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영원히 잘 보존해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천년만년 이어져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