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전시장 둘러보기 2 - 지식문명관

축제장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첫번째 대형 천막이 지식문명관이다.

이곳은 축제기간에만 설치되는 임시건물인데 관람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기록의 필요성과 기록에 의한 지식문명전달의 가치를 지식문명기술의 4단계로 구성하여,

각 단계별 기록문명의 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필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금사경을 전시한다.
세계최고의 문화민족임을 증명하는 목판인쇄술과 금속활자를 개발하게 된 연원이 되었던

금사경,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현대 금사경 작가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과거 대장경의 지혜가

현대인에 의해 새롭게 기록되어짐으로써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우리의 기록문화를 재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대장경을 디지털기기로 표현한 21세기 대장경실도 있다.

말과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 마음 속의 바람들을 인지과학의 힘을 빌어 디지털 미디어 아트

공간을 구성하여 미래의 기록문화상을 제시한다. 천 개의 좌불상을 AMOLED로 구성하는 디지털아트

작가의 참여로, 천 개의 영상이 디지털 문명시대의 지혜를 전달하는 하나의 하모니로 응집되는

 환상적인 천 년의 합창을 연출한다.

 

 디지털 아트로 표현한 21세기 대장경

 기록문화실

 

 

 

 금사경

 금사변상도

 

 

 

 

 

 

 

 

 금사의 재료

 

 

 

 

 

 

 

 

 

 

 

 

 

 

 아래 그림을 누르면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팔만대장경에 대해 교과서에서 배운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장경 축전에 가서 참여하고 체험해보니

팔만대장경은 우리민족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영원히 잘 보존해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천년만년 이어져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