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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군위]화본마을의 60~70년대 체험 학교,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by 柔淡 2011. 11. 9.

화본마을은 군위군의 중앙에 위치한 산성면의 한마을로 약 500년전에 김달영이라는 분이

개척했다고 하며 팔공산성에서 산성면이라는 이름을, 마을 동쪽의 조림산 형상이 꽃같이

생겨 화본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이 마을은 남쪽에 팔공산이 가로막고 있어 오지에 속하고 면의 인구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화본역 가꾸기, 마을 담장에 삼국유사 벽화 그리기, 그리고 2009년에

폐교된 산성중학교에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작은 박물관을 만들어 60~70년대의 학교,

교실, 골목길, 가게, 극장 등을 만들어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우리나릐의 발전속도가 워낙 빨라서인지 내가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나 고과서, 각종 잡지 등은

40여년이 지난 지금 아주 귀한 물건이 되고 말았는데 이곳에 가면 내 어릴적 추억의 물건과

풍경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게 한다. 

 

자 그러면 함께 둘러보자

 

 입구

 이 전시관을 조성한 분이 설명을 해주고

 

 

 추억의 팽이 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