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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화천]시장통에 있는 값싸고 실속있는 맛집, 옛골식당

by 柔淡 2011. 12. 15.

화천은 인구 2만4천명인 아주 조그만 군이다.

그중 화천읍이 가장 크지만 그래도 도회지의 1개동보다 작은 규모라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마음에 드는 식당을 선택하기도 쉽지않다. 

 

2009년 부터 올해가지 세번째 화천에 갔었는데 갈때마다 맛있게 먹은 식당이 있어 소개한다.

그리 화려한 집은 아니고 화천 시장통에 있는 조그만 식당인데 할머니 한분이 식당을 운영

하고 계시는데 음식도 맛있고 인심도 후하시다.

 

작년에는 동태탕을, 이번에는 생태탕을 먹었는데 다른 어느곳에서 먹어본 생태탕 만큼

시원하고 맛있었다. 내가 자주 다니는 분당이나 생태의 본고장 거진에서도 생태탕 가격이

만2천원인데 여기선 9천원이니 가격도 싼편이다.

 

생태탕의 국무이 참 시원한데 집에서 끓이면 이런맛이 왜 안나는지 데이지랑 한참을 토의했다.  

 밑반찬도 갈금하고 무한 리필해준다.

 

 

 

 

 

 

 

 양푼에 끓여주는데 양도 너무 많아 결국은 조금 남겼다.

 

 

 좌석이 30여개의 작은 식당이지만 참맛있게 먹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니 화천에 가시면 한번 들러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