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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3박4일 가족여행 6 - 이중섭미술관

by 柔淡 2012. 2. 22.

이젠 미술관 내부를 둘러볼 차례다.

 

호 대향(). 평남 평원() 출생. 오산고보() 졸업. 일본 도쿄문화학원[]

미술과 재학 중이던 1937년 일본의 전위적 미술단체의 자유미협전(:제7회)에 출품하여

태양상()을 받고, 1939년 자유미술협회의 회원이 되었다.

1945년 귀국, 원산()에서 일본 여자 이남덕(:본명 )과 결혼하고 원산사범학교

교원으로 있다가 6·25전쟁 때 월남하여 종군화가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신사실파() 동인으로

참여했다. 부산·제주·통영 등지를 전전하며 재료가 없어 담뱃갑 은박지를 화폭 대신 쓰기도 했다.

 

1952년 부인이 생활고로 두 아들과 함께 도일()하자, 부두노동을 하다가 정부의 환도()와 함께

상경하여 1955년 미도파()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후 일본에 보낸 처자에 대한

그리움과, 생활고가 겹쳐 정신분열병증세를 나타내기 시작, 1956년 적십자병원에서 간염으로 죽었다.

작풍()은 포비슴(야수파)의 영향을 받았으며 향토적이며 개성적인 것으로서 한국 서구근대화의

화풍을 도입하는 데 공헌했다. 담뱃갑 은박지에 송곳으로 긁어서 그린 선화()는 표현의 새로운 영역의

탐구로 평가된다. 작품으로 《소》(뉴욕현대미술관 소장), 《흰 소》(홍익대학교 소장) 등이 있다.

 

그러나 이중섭 미술관 개관 당시에는 원화가 없어 일부 복사본만 전시하다가, 뒤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문화인들의 기증과 노력으로 현재는 이중섭의 서귀포 생활 당시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 밖에 김환기(박생광(이응로(장욱진() 등 30명이 넘는 현대 한국화가·서양화가

등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이중섭의 작품으로는 《서귀포의 추억》 《물고기》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 《도원》 등이 있다.

[출처] 이중섭 미술관 [李仲燮 美術館 ] | 네이버 백과사전

 

대표작품 황소

 

 

 

 

 

 자화상

 

 

 

 

 미술관.

 

 미술관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귀포시내와 범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