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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3박4일 가족여행 10 - 아들들과 여행하니 이런 재미가.... 공중부양

by 柔淡 2012. 2. 23.

협재해수욕장의 에메랄드 물빛과 고운모래를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날씨가 받쳐주질 않는다.

그러나 바닷가에 왔으니 재미있는 추억이라도 남겨야 할판이다.

데이지가 아들들에게 점프를 요구한다.

그리고 우리부부는 열심히 찍고....

그리고 나중에 우리부부도 뛰어 보지만 젊은 아들들에게는 도저히 미치지 못한다.

 

여러번 뛴 둘재아들 우진이가 여친 페이스북에 남긴말,

" 레바논에서 귀국해 제주에 휴양하러 온줄 알았더니 이건 뭐 유격훈련이 따로 없구만, ㅠㅠ"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사진정리를 하다가 아들들에게 보여주니 아주 재미있어 한다.

 

친구들과 놀러 갔으면 훨씬더 재미 있었겠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여행하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훨씬더 아이들과 부모사이에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넓어진것 같고 나도 잘 모르던 아이들의 특징을 알게 된것 같다.

  

 

아들 형제의 공중부양

 처음에 아들 둘만

 

 

 다시시도

 

 

 정비를 하고

 

 이게 진짜 공중 부양이다.

 

 

 

 

 큰아들만

 

 

 작은아들만

 

 

 이젠 데이지와 내차례다.

 

 

 

 이젠 데이지와 작은 아들

 작은아들 우진이의 포효.

 

 정말 많이 뛰어 올랐다. ㅎㅎㅎ

제주에서 가징 재미있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