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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안양]솜털이 뽀송뽀송한 노루귀를 다시 만나다 - 1

by 柔淡 2012. 3. 29.

금년들어 수리산에 세번째 왔다.

3월1일에 왔을때 노루귀는 흔적도 없더니 두번째로 3월17일 오후에 노루귀를 몇송이 만났는데

개체수도 별로 없고 빛도 부족해서 제대로 찍지 못했었다.

 

3월21일, 변산바람곷을 찍고 내려와 노루귀를 찾아간 돌탑길 건너편 산비탈에는 노루귀를 향해

엎드러 절을 하고 있는 수많은 진사님들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노루귀를 찾으려는 노력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워낙 사진찍는 진사님들이 아주 많기에

그분들이 엎드려 절하고 있는곳에 가서 줄을서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4일만에 다시 왔지만 그사이에 새로운 개체가 많이 올라왔다. 

 

 

 

 

 

 

 

이산의 노루귀는 대부분 핑크색 계통이다. 

 

 

 

 

 

 

가끔 흰색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