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만난 변산바람꽃.
이 아이들을 만나려면 1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3월26일) 설악산 신흥사 일대 탐방로에도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있어
인용해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수철)는 25일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주변 탐방로 일대에서 야생화인 변산바람꽃이 올들어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개화한 변산바람꽃은 한국의 특산 식물로 가장 먼저 설악산의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이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설악산 고지대의 설경과 함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시기가 설악산의
진풍경이라고 설명했다.
3월에 피는 설악산의 야생화는 변산바람꽃 외에도 노루귀, 얼레지, 현호색, 복수초 등이 있으며 신흥사와
비선대, 비룡폭도 일대에서 피어난다.
설악산의 변산바람꽃은 해마다 3월 20일 전후에 만개한다.
이 꽃들은 수리산에서 찍은 꽃들이다. 수리산의 변산바람꽃들은 해마다 3월15일에서 20일 사이에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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