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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목포]아름다운 봄날, 일용엄니와 유달산 꽃축제 개막식 및 걷기대회

by 柔淡 2012. 4. 13.

타종행사를 마치고 노적봉앞 광장으로 가니 유달산 꽃축제 개막식 사전행사로 목포시립무용단원들의

강강수월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게단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운집해 있다.

공연이 끝난후 대회 운영위원장이 유달산 꽃축제 개막을 선포하고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를 시작했는데

이 행사의 주인공이 일용엄니로 유명한 탤런트 김수미씨다.

 

목포출신 연예인이 많은데 군산출신인 김수미씨가 주인공으로 초청된 이유를 물어보니 유달산 꽃길걷기

행사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라는 대답을 들었다.

걷는길 중간중간에는 꽃씨나눠주기, 완주자 경품추첨, 10여가지의 코스프레 등등 가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고 코스도 완만해 심심할틈이 없다.

 

아쉬운것은 올해의 유난한 꽃샘추위로 꽃이 만개하지 않은 것인데 중간중간에 미안한 마음을 플래카드

에 적어 놓았고 날시가 화창해서 즐겁게 걸을수 있었다.

 

우리 일행중 일부는 꽃길을 걷기보다는 유달산에 올라 목포의 전경을 보고싶어 달성사 입구에서

방향을 틀어 유달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아름다운 목포의 풍경을 감상했다.

 

 목포시립무용단의 강강수월래 공연

 

 

 

 

 

 

 

 

 목포시장과 축제 운영위원장의 개막선언

 

 천자총통과 축포가 쏘아지고

 

 

 

 꽃길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꽃이 조금 덜 피었지만 날시가 좋아 모든것이 용서가 된다.

 

 

 

 

 

 

 

 꽃이 덜피어 미안하다는 목포시청의 플래카드.

 코스프레 행사장

 

일행중 몇명은 여기서 유달산 정상으로 방향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