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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목포]갓바위 문화타운과 입암산, 그리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by 柔淡 2012. 5. 8.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산이 입암산이라고 하는데 여인이 누워서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처럼 보인다. 해발 121m밖에 안되는데 바닷가라 꽤 높게 보인다.

 

2001년 초 갓바위 터널 위 삼거리(동광농장 분기점)에서 문예 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도자 전시관을

지나 입암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둘레 숲길 1.5㎞를 개설했고,이어 2011년 11월에 갓바위굴~고양이

바위~황새바위~범바위 쉼터~정상(해발 121m)에 이르는 3.5㎞를 추가로 조성하고 개방했다.
둘레 숲길을 걸으면 목포팔경으로 유명한 입암산 바위 봉우리와 목포 앞바다 다도해의 빼어난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유달산과 시가지의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고양이바위 등 정겨운 쉼터가

산행의 고단함을 달래준다. 숲길에는 톱밥을 깔아 향긋한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상쾌함을 더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안되어 걷지는 못하고 올려다 보기만 했다.

 

해양유물전시관 앞에서도 갓바위 문화타운의 웬만한 건물들은 한눈에 들어온다.

10여년전 미국에 출장 갔을때 워싱턴의 박물관 거리에 갔었던 영상이 떠오른다.

미국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갓바위 문화타운처럼 박물관, 전시장, 공연장이 이렇게 한군데에

모여있는 도시는 별로 보지 못했다. 내가 보기엔 목포시민들의 자랑거리이자 보물인것 같다.

 

 갓바위 문화타운 일부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의 입암산. 5km의 둘레길이 있다.

 목포문화회관 전경

 4월초라 봄곷이 만발했다.

 

 

 그리고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의 나머지 전시품들

 신안선 복원

 

 

 

 

 

 

 

 

 

 

 

 우리 선조들이 만들었던 배 모형들

 

 

 

 

 

 

 

 다음은 옥공예전시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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