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오곡밥정식, 오리고기가 맛있는 유랑

춘향제 축제장에서 오전부터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다.

점심에 새집에서 추어정식을 먹었으니 저녁은 주천면에가서 오리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한참 가다보니 지리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주천면이다.  

유랑이라는 식당겸 팬션인데 오곡정식과 오리고기가 주메뉴다

우리는 오리주물럭을 주문했다.

우리가 먹는 고기중에서 오리고기가 인체에 제일 좋다고 하는데 육류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내게는 큰 차이가 없는것 같다.

 

오리주물럭은 4인분에 4만원이니 그리 비산것 같지는 않고 주물럭을 먹은다음

그릇에 밥을 볶아먹는 시스템이다.

 

한쪽에서는 오곡정식을 먹었는데 아이구, 나도 오곡정식으로 먹을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간단하게 먹으려면묵밥도 괜찮을것 같다.

 

오리주물럭

 

 

 

 

 마지막엔 이렇게 볶아 먹는다.

 집의 외관만큼이나 밑반찬도 깔끔하다.

 

 

 

 

 

 

 

 

 

 

 

 

 

 

 

 남원향토주, 황잔이

 

 

 

 

 

 

 오곡정식

 이게 오곡밥이다. 1인분 만원

 간단하게 먹으려면 묵밥을 주문한다. 6천원

 

남원 주천면은 지리산 둘레길 시점이자 종점이다.

둘레길을 걷기전이나 걸은후에 이집에서 식사를 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