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찾은 맛집

[대구]시티센터 노보텔지하 한정식 전문, 해밥달밥

by 柔淡 2012. 5. 30.

하루종일 다니다 보니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다.

대구에 네번재 오는것 같은데 주로 대구10미라는 동인동 매운찜갈비, 동성로 짬뽕 등 대구에서

이름난 맛집들만 다녔는데 오늘은 한정식집이란다.

 

한정식이야 광주, 전주, 목포 등 남도의 한정식이 값싸고 푸짐하니 원조라고 생각했는데 대구에서

처음 먹어보는 한정식은 어떨까 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경상감영에서 10여분을 걸어 대구시티건물 지하의 해밥달밥을 찾아갔다.

한정식 집은 통상 단독주택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여긴 현대식 건물 지하에 입구만 한옥이다.

오늘 메뉴는 돌솥밥정식, 남도의 한정식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상차림이다.

 

한정식 일부 메뉴에 돌솥밥이 추가된 것인데 비쥬얼은 좋지만 웬일인지 식탁이 좁아 겨우 음식을

차려놓을수 밖에 없다. 한꺼번에 40여명의 단체손님이 들이 닥치니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다.

물론 먼저 차린 음식을 미리 먹고 천천히 기다리면 되겠지만 음식이 한거번에 나오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모듬돌솥밥정식. 1인분에 만오천원.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다. 

 곤드레 돌솥밥

 제대로 만든 유기그릇에 담아낸다.

 

 

 

 

 돼지고기 수육

 

 부추전

 황태구이가 추가된다.

 

 밑반찬은 깔끔하다.

 

 

 

 

 

 

 

 

 

 

 

 

 

 

 메뉴 및 가격표.

 

 

 

 

 이 건물 지하에 있다.

         

남도의 한정식과는 약간다르다. 가격에 맞게 나왔는데 서빙속도가 조금 빠르면 좋겠다.

배너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