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실마을의 청암정을 둘러보고 충재박물관에서 잠간 쉬는데 후토스촬영지라는 간판이 보인다.
봉화 관광 지도나 홈페이지에 유난히 후토스촬영지란 안내문이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봉화에
올때까지 후토스가 뭔지도 몰랐다. 집안에 어린이가 한명도 없기 때문인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후토스는 KBS에서 방송되는 어린이용 인형극으로 인기가 높았던것 같고
닭실마을에서 2km정도 되는곳에 세트를 만들어 촬영을 한것이다.
여기서는 후토스 시즌 2 - 잃어버린숲을 촬영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지금은 오직 그냥 촬영지로만 남아있다.
후토스를 본 어린이가 보면 참 좋아할 장소 같은데.....
길이 좁아 버스는 들어갈수도 없고, 스용ㅇ차만 겨우 들어간다.
좀더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세트를 마련했으면 어린이들의 소풍이나 현장학습 용도로
차후 활용도가 높았을텐데....
진짜 버섯인데 여기선 인조처럼 보인다.
입구에는 닭실마을과 관련된 건물이 서너채 있다.
'국내여행 > 부산·울산·대구·경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화]지은지 500년이 넘는 고택 거촌리 쌍벽당 경추 김두순님을 만나다. (0) | 2012.08.03 |
---|---|
[봉화]은어축제가 열리는 내성천과 문전성시 봉화 재래시장 풍경 (0) | 2012.08.03 |
[봉화]500년전에 지어진 영남 최고의 정원, 청암정 (0) | 2012.08.01 |
[봉화]닭실마을 앞에 신선이 살만한 절경, 석천계곡과 석천정사 (0) | 2012.07.31 |
[봉화]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조선의 4대길지중의 한곳이라 꼽은 닭실마을 (0) | 201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