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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장흥]파란하늘과 호수의 아름다운 조화, 장흥댐

by 柔淡 2012. 8. 8.

유치자연휴양림에서 나와 드디어 장흥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장흥댐에 도착했다.

여행내내 날시가 좋았는데 장흥댐에 도착하니 기온은 아주 높았지만 시원한 바람이 솔솔불어와 더위를 식혀준다.

장흥댐과 물문화관이 함게 있어 경치도 좋고 장흥댐에 대한 모든것을 알기쉽게 전시해 놨다.

 

원래 탐진다목적댐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2005년 6월 장흥다목적댐으로 바뀌었다. 규모는 길이 403m에 높이 53m,

저수량은 1억9,100만㎥, 유역면적은 193㎢이다.
댐은 장흥, 목포, 강진, 완도, 진도, 해남, 영암, 무안, 신안 등 전라남도 9개 시·군에 하루 35만㎥씩 매해 약 1억

3000만㎥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공급할 수 있다. 또 800kw급 수력발전기 1기를 갖추어 매해 4,500Mwh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탐진강 하류의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장마철 8백만㎥ 이상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댐 일대는 2005년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수질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수처리장

인공습지를 만들고, 수중폭기장치와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였다. 또 댐 주변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하여 수몰지역의

문화와 유물을 전시한 물 문화관과 생태문화마을, 수변환경공원, 체육공원, 어류보호시설 등을 조성하였다.

댐이 건설되면서 장흥군 유치면과 부산면, 강진군 옴천면 지역에 살던 697세대 2,100여 명이 수몰민이 되었다. 또 수몰된

옛 도로를 대체하기 위하여 약 1,550억원을 투자하여 11개 노선의 국도 14.1㎞와 지방도 17.2㎞를 새로 건설하였다.

 장흥댐 물문화관

 

 장흥댐 전경

 

 

 

 

 장흥댐 물문화관

  • 시설규모 : 전시면적(218.8평)
  • 1층 역사문화자료실(총 76.5평/로비 - 25.2, 전시실 - 51.3)
  •  물에잠겨 역사속으로 사라진 수몰지역(유치지역)의 모습과 유물을 전시하는 문화관광(강성서원, 보림사), 논농사, 수리시설, 특용작물 등 공간마련
  • 실향민들이 고향을 추억하며 담긴노래, 구습자료 등 기록과 작품을 전시
  • 2층 탐진 워터리움(총101.8평/전시실 - 73.0, 전이공간 - 28.8)
  • 생명의 근원 물 지구상의 물의 순환 및 물의 소중한과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물 소개와 다목적댐을 쇼 세트화 장흥댐의 구조와 함께 수자원공사의 역할 소개와 장흥댐 건설과 전과 후 자연환경이 변화하는 모습과 환경친화적인 장흥댐의 특성을 보여주고 탐진강의 생태계를 체험해보는 체험공간
  • 2층 전망대(총40.5평)
  • 국내와 세계의 다목적댐, 장흥댐의 동식물, 댐이 완성되기 까지 과정, 장흥댐 친환경적인 시설모습 소개 등

 

 

 

 

 

 

 

 

 

 

 

 

 

 

 

 

 

 

 다시 밖으로 나와 풍경을 본다.

 

 

 

 

 

 

 회화나무인가?

 

 

 

이로써 1박2일간의 멋진 장흥여행을 마무리 했다.

장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꼭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의 한곳으로 마음속에 깊이 새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