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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횡성]가슴속 깊은곳까지 시원해지는 청태산 자연휴양림 힐링코스 걷기

by 柔淡 2012. 10. 19.

장가네 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찾은곳은 우천면에 있는 코스모스 축제장!

횡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상깊은 장소였기에 처음에 포스팅했었다.

그리고 나서 다음으로 간곳이 청태산 자연휴양림이다. 둔내IC에서 나와 조금만 더가면 된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403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800명이다. 국유림경영 시범단지이다.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잣나무,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진 거대한 삼림욕장으로 특히 높이 약 15m에 지름 30㎝ 정도의 잣나무가 주류를 이루어 낮에도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다. 휴양림 주위를 돌면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다.

 

숲 속은 노루, 토끼, 멧돼지 등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박물관이며, 입구를 지나면 계곡물을 막아

만들어 놓은 물놀이장이 있다. 통나무집이 길을 따라 드문드문 서 있고, 청소년 심신수련을 위한 숲속교실도

설치되어 있다. 그 밖에 야영장,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향토식물원, 체력단련시설, 족구장, 배구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이 있다.


주변에 치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용평리조트, 현대성우리조트, 보광피닉스파크, 둔내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지가 있다.

 

숲속에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 노약자도 쉽게 걸을수 있다. 가을이 깊어가니 활엽수들은 단풍으로 물들고

아름드리 침엽수들이 내붐는 피톤치트가 가슴속깊이 스며들어 온몸이 상쾌해진다.

 

 

 약 1km정도의 나무데크길

 

 천남성 열매, 사약의 재료다 

 

 

 

 

 

 

 

 데크길 중간에 이러 쉼터가 여러개 있다.

 

 

 

 

 

 

 친절한 금자씨 촬영장소

 

 

 침엽수 데크길이 끝나면 활엽수들이 있는데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간다.

 

 칼잎용담

 

 

 

 나무오르기 체험장

 

  

 

 

 

 투구꽃, 이것도 독초다.

 

 

 

 데크길로 내려와 숲속 통나무집 방향으로 가다보면 이런 멋진길이 있다.

 

 

 

 

 숲속캠핑장 가는길

 자작나무숲

 여기선 일지매가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