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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횡성]최고의 명품한우를 믿고, 맛보고, 즐기고 - 2012횡성한우축제

by 柔淡 2012. 10. 18.

횡성 축협 생육장을 둘러보고 다음은 한우축제가 열리는 횡성읍 섬강변의 둔치로 갔다.

한우축제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었다.

한우 중의 한우, 우리나라 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2012 횡성한우

축제가 지난 10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 축협 3개소와 농협 1개소가 운영하는 '횡성한우고기 전시·판매점'은 횡성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횡성한우판매점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횡성한우 셀프점'에서는 1인당

5천원에 상추, 쌈장, 된장국, 공기밥 그리고 횡성더덕까지 준비해 주어, 가족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또 횡성한우 한 마리를 모두 맛볼 수 있도록 부위별, 음식별로 식당도 운영된다. 횡성한우불고기, 설렁탕, 도가니탕,

우족탕 등 다양한 한우요리를 만날 수 있다.

'무료'로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하루 두 번에 걸쳐 횡성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횡성한우고기 시식

코너'는 적당한 지방층과 살코기가 어우러져 씹으면 살짝 육즙이 느껴지는 횡성한우의 맛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구이용 한우뿐 아니라, 횡성한우로 만든 햄버거와 소시지가 판매되는가 하면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들의

한우요리 체험 기회도 준다.


횡성한우축제장에는 한우뿐 아니라 횡성군의 질 좋은 특산물을 다양하게 접할 기회도 풍성하다. 진한 향기와 특유의

식감을 자랑하는 횡성더덕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더 달고 맛있는 안흥찐빵도 각각 횡성더덕 전시·판매장, 안흥찐빵

전시·판매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맛볼 수 있다.


횡성한우축제에는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은 물론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 '횡성한우 테마목장' 등의 알찬 체험과

볼거리가 발길을 잡는다. 한우로데오게임을 비롯해 코뚜레 던지기, 한우탈 뺏기,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에는 우리나라 농경문화에서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이 선보인다.

'횡성한우 테마목장'에는 가을밤을 수놓는 한우 모양의 유등이 밝혀지고 외양간, 소밭갈이, 방목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린다. 또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한우놀이터 등 관람객들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마련된다.

소 여물 주기, 소 탈 만들기, 워낭목걸이 만들기, 짚으로 송아지 만들기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가족들에게 인기를 끈다. 특히, 누렇게 익은 들판의 벼를 배경으로 테마목장과 놀이장이 마련된 섬강 둔치의 풍경은 가을날의

정취와 함께 추억의 사진을 찍으려는 손길을 바쁘게 만든다. 테마목장 방문객에게는 체험장면을 즉석에서 촬영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작년한우축제 사진이다.

 

 

 

 

 

 

 

 

 

 

 

 

 

 

 

 

 

 

 

 

 

 

 

 

 

 

 

 

 

 

 

 

 

 

 

 

 

 

 

 

올해준비중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