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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거제]세계 각국의 범선, 밀랍인형, 중세의 기사들이 전시된 해금강테마박물관 3

by 柔淡 2012. 11. 24.

1층에는 주로 우리나라의 50~80년대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는데 2층에 올라가니 분위기가 다르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중세유럽 범선의 정교한 모형은 여느 곳에서 보기 힘든 귀한 모습이다.

비록 모형이지만 정밀하게 재현된 각 나라의 대표적 범선과 역사가 기록되어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연극 가면, 화려한 프랑스의 도자기 인형, 밀랍 인형에서

칸영화제의 포스터까지 소장자의 이색 수집품들이 모두 예사롭지 않다.

도자기 인형,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하나하나가 신기하다.

 

이 범선들을 모으게 된 계기는 관장이 사업을 하면서 외국 거래처에서 사장에게서 범선모형

한척을 선물로 받으면서 부터 였다니 때로는 조그마한 하나의 선물이 한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마지막 교실에는 작가 20인의 작은캔버스 이야기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