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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경주]한우를 가장 많이 키우는 경주 화산한우숯불단지내 화산숯불

by 柔淡 2013. 3. 14.

경주에 다녀온지 벌서 열흘이상 지났는데 주말에는 야생화 찍으러 다니고 주중에는 울진에 출장을

다녀오다 보니 쓸거리가 많이 밀려있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다. 

 

3월1일 금요일, 열시쯤 경주에 도착해서 서악지구의 태종 무열왕릉과 김유신장군묘를 돌아보고

북부권의 양동마을로 가는도중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물론 일부러 점심시간에 화산숯불단지

를 지나가게 계획을 했지만....

 

이글을 쓰기위해 자료를 찾아보니 경주는 의외로 우리나라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키우는 고장이란다.

그런 경주에서도 천북의 화산숯불단지는 소고기숯불구이가 특화된 지역이고 단지를 만든지 20여년이

지난 곳인데 소고기 숯불구이를 하는 식당이 열개가 넘는다.

2008년 연말에 이곳을 지나가다 화산숯불이라는 식당에서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화산숯불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이식당은 생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참숯을 사용하여 생고기의 풍미를 더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재래식 석쇠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니 안심하고 먹을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밑반찬도 내입에 맞아 더욱 맛있게 먹었다. 함께한 친구도 미식가인데 아주 맛있게 먹는다. 

 

갈비살 양념구이 1인분 100g에 만6천원이다. 점심으로 적당한데 저녁에 술과 함게 먹으면 조금 부족할것 같다.

 

 

간과 천엽도 싱싱하다.

 

 

 

 

 

명이나물

 

 

데이지가 아주 좋아하는 콩입 짱아찌. 경상도에서만 먹는 토속음식이다. 이건 된장에 박은것이고

이건 양염간장에 박은거다.

차돌박이 된장찌개

국수사리는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는다.

 

 

화산숯불단지인데 상호가 화산숯불인걸보니 가장 오래된 집 같다. 단지에서  이집에 가장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다.

경주시내에서 양동마을로 가는 중간에 있는데 경주맛집으로 추천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