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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전주]조금 비싸긴 하지만 상다리가 휘어지는 한정식 - 전라도 음식이야기

by 柔淡 2013. 4. 30.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나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 진다.

저녁을 먹을시간이라 찾아간곳은 덕진구 우아동에 있는 이름도 독특한 "전라도 음식이야기" 라는

식당인데 한정식과 전주비빔밥 전문이다.

 

팸투어를 다니면 해당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식당을 가게 되는데 대부분 해당지역에서 이름난

맛집이지만 개중에는 일부 이름만 유명한 집도 있고 가격이 좀 비싼집도 있다.

그래서 나는 맛집은 포스팅을 잘 안하는데 이집은 조금 특이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이식당은 전라북도 향토음식 지정업소인데 2007년 전라북도 향토음식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농식품부 장관상도 받았다고 한다.

처음 식당에 들어갔을때 음식이 차려저 있길래 그냥 대충 먹으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전부다가

아니고 계속해서 코스요리가 나온다, 가격은 2만원대부터 다양한 단계가 있는데 물론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비싸게 받으면 되겠지만 한정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제격이다.

 

1인당 4만원이라는 가격대로 봐서는 전주에 사시는 분들도 자주 갈수 있는 집은 아닌듯 한데

음식 한가지 한가지에 많은 정성이 들어간것 같다.

 

원래는 찬음식부터 순서대로 나오는데 나오는 음식 전부를 깔아달라고 했다.

그건데 27가지 음식 전체를 다 깔지 못했고 마지막 식사반찬 여덟가지 음식은 별도다

1인당 4만원, 많이 비싼편이다. 소주한잔 하면 기본이 오만원은 나오겠다. 반찬의 종류

음식종류는 여러가지인데 음식양은 그리 많지 않다.

 

 

 

 

 

 

 

술이 빠지면 안되겠지.

 

 

 

 

 

 

 

 

 

 

나중에 식사

 

 

 

 

주로 모임이나 잔치를 많이 하는 식당인 모양이다.

 

 

전주에선 나름대로 이름이 있는 식당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