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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부안]격포항 수협중매인이 직접 운영하는 격포항횟집

by 柔淡 2013. 5. 3.

내소사를 돌아보고 나오니 11시 30분이다, 어느덧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된것이다.

내소사 근처에는 젓갈로 유명한 곰소포구도 있는데 항구도 좀더 크고 버스를 주차하기 편리한 격포항으로

가기로 했다.

 

격포항은  주변의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청정해역에는

수산물이 풍부해 봄엔 주꾸미, 가을엔 전어가 유명하다. 주꾸미, 갑오징어, 전어, 꽃게, 우럭, 백합, 바지락

등이 많이 잡히고, 횟집과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격포는 특히 주꾸미바지락, 백합 등의 조개류가 맛이 좋다. 변산반도 연안의 자연산 바지락을 시원하게

우려낸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죽, 그리고 쫄깃한 조개의 왕 백합이 입속 가득 씹히는 백합죽은 일대 식당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청정해역을 노리는 낚시꾼과 건강한 S라인 몸만들기에 나선 트레커들이 즐겨 찾는 섬, 위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격포항에서 출발한다.

 

이곳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센터도 있고 바로 옆에는 대명콘도도 있어 대형식당이 많이 있다.

우리는 주차장 바로옆에 있는 격포항 횟집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이곳 대부분의 식당들이 가격이나 메뉴는 비슷한데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한다.

우리가 먹은 점심은 격포항 정식 모듬회로 4인분 한상에 10만원, 즉 1인당 2만 5천원 짜리다.

 

산지라서 그런지 모든 해산물이 싱싱하다.

우럭과 광어

전복, 해상 멍게,등등

 

 

낙지도 있고

 

 

 

 

바지락죽

부안의 향토주인 뽕주도 한잔

마지막으로 매운탕

 

 

 변산마실길을 걸으며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다. 단체로 가면 더 좋은곳. 홈페이지 : http://www.kphang.com/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