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 서양 변기에 대한 모든것, 화장실 문화공원

앞서 소개한 해우재바로 옆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는데 이름하여 화장실 문화공원, 세계 유일의 화장실 공원이란다.

2년전에 왔을때는 없엇는데 그동안 새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미스터 토일렛(Mr.Toilet)이라고 불렸던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유족이 기증한 변기 모양 사택 ‘해우재(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80㎡)’와 주변 5190㎡에 조성된 화장실문화전시관 및 공원은 화장실을 주제로 한 전 세계의 유일한 공원이며 지난해

7월 개장했다.

공원에는 백제와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화장실문화 변천사는 물론 고대 로마에서 중세 유럽,

현대까지 서양의 변기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공원 곳곳에는 용변을 보는 어른, 아이의 모형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는 등 평소 말하기 거북한 ‘똥’에 대한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담론으로 던지는 공원이다.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공중화장실에 가려면 돈을 내야했고 그나마 지저분해서 볼일을 보고 도망치듯 빠져 나왔는데....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루면서 세계 최고의 화장실 문화를 갖추게 되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