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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여수]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금오도 드라이브 코스, 함구미 - 심포

by 柔淡 2013. 7. 4.

6월 23일 일요일 아침, 어제에 이어 다시 금오도로 들어간다.

여수시에 있는 디오션리조트 호텔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30여분을 달려 백야도 선착장에 07시 15분 도착, 07시20분에 첫 출항하는

좌수영해운 신한페리호에 겨우 탑승한다. 비가오는 이른 아침인데도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걷기여행객들이 많다.

우리는 어제 금오도 비렁길의 절경을 배에서 두차례나 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비렁길의 반대편 함구미 - 여천 - 대유 - 소유 - 학동

그리고 금오도의 남쪽 끝에 있는 장지마을까지 둘러보고 다시 직포항으로 가서 백야도로 나가는 코스다.

 

이코스는 걷기를 힘들어하는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 코스이다. 해안드라이브는 함구미에서 우학까지 약 12km정도 이어진다.

넓은 바다 가운데 솟은 기암괴석들과, 고기잡이를 하는 어선들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감탄을 연발케 한다.

또한 금오도 주변의 섬들이 그림처럼 연결되어 있다. 

 

금오도 가는 백야도 선착장

신한페리, 차량24대, 승객90명 정원이라 사람이 몰리면 못타는 수도 있다. 정원300명이 되는배로 7월에는 바꾼다고 했는데....

 

함구미항에 내리는 등산객들

 

 

 

금오도 비렁길 이정표

우리는 오늘은 차를 타고 오른쪽으로 돈다

폐교

 

 

 

 

 

 

 

금오도는 6~7년전부터 방풍나물을 재배하는데 이 할아버지는 방풍나물 재배로 매스컴에 출연하신 분이다.

비렁길로 가는 등산객

그림같은 금오도 앞바다

 

이제 오른족으로 돌아 여천선착장, 거북이 닮은 섬이다.

 

 

금오도 곳곳에 이런 작은 포구가 있다.

 

 

이번에는 대유라는 포구다

 

 

학동포구

 

 

오른쪽이 비렁길 2구간

 

 

 

 

다도해를 왕복하는 오가고 호

이제 한군데 더 장지마을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