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수여행의 마지막이자 그오도 비렁길의 종점인 장지마을로 간다.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포구에서 시작해 5개구간 18.5km를 걸어야 여기 장지마을에 도착한다.
장지마을은 금오도의 제일 남쪽끝에 있는 오래된 마을로 생긴지 2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여기서 바라다 보이는 섬이 "아빠 어디가" 촬영으로 유명해진 안도라는 섬인데 안도대교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마을의 상징인 200여년된 팽나무를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펼쳐진 집집마다 벽에는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이 벽화는 1년전 동덕여대 학생들이 여름방학때 봉사차 금오도에 와서 그렸다고 하는데 여학생들이 그린 그림이라서 그런지
예쁘고 앙징맞다.
장지마을 전경
안도대교
마을 집집마다 그려진 벽화.
친구의 딸이 그린것이라 더욱 눈에 들어오고 정겹다.
마을의 수호신 200년 묵은 팽나무
금오도비렁길 종점
비렁길 종점의 깔끔한 화장실
여수여행 마지막이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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