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원에 도착 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했는데 그 식당이 지리산 둘레길 시점인 주천면소재지에서 가까운 용궁리에 있는
지산지소 자연밥상이라는 곳이었다.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개념의 줄임말인데
이 식당은 모든재료를 지리산 근처에서 생산된 농작물로 사용하고 산나물, 채소, 위주의 자연밥상이라 건강과 소화에도
아주 좋을뿐 아니라 맛까지 더해 내 입맛에 딱 맞는 반찬들이었다. 게다가 부페 상차림에 9천원이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남원시에서 인증한 식당이라 재료에도 믿음이 간다.
남원에 가거나 지리산 둘레길을 걸을때 한번쯤 이용해 볼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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